거실커튼으로 선택했어요.
사실 가장 많이 고민한 커튼이었어요.
처음에는 드레시 시폰 호텔식으로 할까 하다가
그래도 거실이고 저희집 거실에 뭔가 많이 없어서
조금이나마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해서
텍스쳐가 들어간 시몬 화이트커튼으로 결정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고요. 시어머님도 보시고는 너무 이쁘다고 잘했다고 하셨어요~
창 밖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사생활 보호차원에서 구입하였는데 집안 분위기도 부드러워지고 밖에서 보이지 않아 너무 마음에 듭니다. 높이도 -4센티로 했더니 제가 원하는 바닥에 닿지 않고 딱 떨어지는 길이로 재단되어 왔어요.
하지만 상담과정에서 제가 선택했던 커튼폭이 전체 벽보다 살짝 적다고 한폭을 더 구입해서 벽에 맞게 주문하는것을 추천해주셔서 고민하다가 한폭 더 구입을 하였는데요. 달고 나니 좀 낙낙해서 커튼이 쫙 펼쳐지지 않아서 실망스러웠어요..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살살 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방에는 드레시시폰으로 했는데 드레시 시폰으로 했어도 만족했을거서 같아요ㅎㅎ
참.. 커튼 묶어서 고정하는 고리는 같이 오지 않더라고요.
필요하시면 같이 주문하세요. 저는 없어서 좀 당황했는데 제가 미리 알아보지 못한거라 패스했습니다.ㅎㅎㅎ
좋은 제품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