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수대가 있는 씽크대 쪽을 채광이 좋도록 씽크대 하부장만 했어요. 위에는 투명창으로 햇살이 잘 들어오도록 하려구요. 그런데 아파트 앞동 건물이 보여서 약간 신경 쓰이더라구요. 고민하다가 햇살이 잘 투과될수 있는 얇은 커튼을 찾다가 골랐습니다. 남편이 고른 디자인이데 만족도 200%네요. 가림커튼 하나로 부엌 분위기가 한순간에 아늑하게 바뀌었네요. 길이, 너비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묶을 수 있는 레이스 끈도 있는데 그냥 사진처럼 묶지 않고 두는 것도 예쁘네요. 사진의 창문과 부엌베란다 나가는 문까지 천정 커튼 봉 다는 부분이 연결되어 있어서 압축봉만으로는 해결이 안돼서 별도로 이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걸수 있는 고리 구입해서 봉을 걸었더니 딱 맞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