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가죽소파를 사고 싶었는데 식탁을 테이블처럼 소파 앞에 두고 저녁먹으면서 TV보는 것을 좋아해서 높은 소파를 맞추다보니 천소파 밖에 선택권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들여놨는데 아무래도 소파에 음식 같은 것이 뭍을까봐 계속 신경이 쓰여서 소파패드를 찾는데, 같은 회색이고 사람들이 엄청 많이 샀다고 되어 있길래 믿고 구매했습니다.

소파의 오른쪽 왼쪽 양옆에 패드를 끼워서 안움직이게 하고 싶은데 3인용 소파에 딱 맞아서 자꾸 살짝 빠져서 맨날 집어넣는다고 바쁩니다.

이런 결벽증 없으면 좋아요.

색도 소파랑 잘 맞고, 하긴 그레이는 어디든 잘 어울리니까요.

폭신한 감은 많이 없는데 부담없이 쓰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