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잡고 서니, 더이상 침대생활은 무리인지라 아기방에 놓을
범퍼침대를 고민하다가! 자다깨서 잠결에 기어나오는 아가에게
(쿵쿵넘어지면서 휴우 ㅋㅋㅋ) 범퍼침대는 쿠션감이나 높이(?)면에서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아 범퍼쿠션을 선택했어요!

스트라이프 범퍼쿠션이랑 바니랑, 두개씩 사서 섞어서 배치해봤어요
스트라이프가 나 스트라이프다! 하게, 굵지않고 잔잔하게 들어가서
얼핏보면 베이직한 그레이 컬러의 쿠션으로 보이기도 해요!
근데 또 보면 스트라이프인것이... 여기저기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

똑딱이 단추로 연결할 수 있어서 굴러다니며 자는 아가가
쿠션을 밀어낼 일이 없으니 좋구요, 나중에는 따로 따로 바디필로우로
사용하려구요. 쿠션감도 너무 단단하지도 너무 말랑하지도 않아서
바디필로우로 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