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구 10년 가까이 애들이랑 같은방에서 생활하다가 새집으로 이사하며 독립(?)하믄서 침대랑 이불을 새로 했네요.
제가 몇개 골라두고 최종선택은 신랑이 했어요.
플로럴 패턴 하고 싶었지만...
배송 온 이불 침대에 펼쳐보니 이불이 맘에 쏙 들어서
플로럴은 저 멀리~~~(담엔 꼭...ㅎ)
암튼 신랑한테 잘 골랐다구 엉덩이 토닥토닥 해줬네요.
모달이라 보들보들 ㅎ
진짜 사진이랑 실물이 같다고...실물이 쫌 더 이쁘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불이 구겨놓으면 그 자국대로 구김이 생겨서 이쁘게 쭉쭉 펼쳐놓구 개워놓구 하다보니 저절로 집이 정리된 느낌?이랄까요
대만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