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을 할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집이 남동향이라 아침에 빛이 너무 들어와서 출산전 아기가 나오기 전에 눈이 부실까 주문해서 달아놨네요.
방이 그레이에 우드도 톤다운된 컬러라 전반적으로 좀 칙칙한 느낌이었는데 커튼달고 조금은 화사하고 밝아진 느낌이라 좋아요.
사실 창문도 오래된집이라 안이뻐써 커튼다니까 가려져서 훨씬 보기 좋네요~
사진은 저처럼 좀 고민되서 망설이고 궁금할분들 위해서 여러 타입으로 찍어봤어요~
첫번째랑 두번째는 쉬폰+암막 전부 치고 낮에 찍은 사진이에요~
가운데 밝은부분이 창이 있는 부분이고 낮에는 이정도로 빛이 들어와서 화사한 느낌이에요~ 눈부시고 그런정도는 아니지만 화이트인만큼 완전한 암막은 아니에요~그래도 전 만족할만큼이라 좋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쉬폰만 친거고 네번째는 암막만 친거에요~
가운데 부분 보시면 비교가 쉬우실꺼에요~
암막은 저렇게 평으로 쫙펴지는 스타일이고 쉬폰은 아무래도 뒷쪽 비침이 좀 많고 빛도 더 많이 들어오지만 지저분한거 가리고 방을 부드럽게 해줄수있는것 같네요~
커튼 길이는 데코뷰에서 권장하는데로 계산해서 주문했더니 아주 딱 맞습니다.
넘 맘에 들어서 거실에도 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