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전부터 꽤 오랜시간 고민했습니다.
빛 차단을 위해 암막을 해야할지.. 분위기를 고려해야할지..
결론은 일단 분위기를! 내기 위해 쉬폰커튼을 달아보고 나중에 암막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레일도 2단짜리로 미리 설치해놓았습니다.)
금방 배송되는 타제품들이 많았지만 조급병이 있는 제가 2주 넘게 기다린건 데코뷰 제품이 워낙 퀄리티가 좋아서 입니다. (몇년 전 산 이불을 아직도 잘 쓰고 있거든요.)
기다린 보람 200퍼센트.
너무 마음에 들어요. 거실에 티비가 없어서 커튼 구매하고 쇼파를 커튼쪽으로 옮겼더니 색다르고 분위기 굿 입니다.
오른쪽에 짐이 있어서 전체샷을 못찍었지만 벽 끝에서 끝까지 설치했고, 상담사분이 말씀해주신데로 이미 주름이 잡혀 이써서 딱 그 길이만큼만 주문해도되니 경제적이기도 하구요.
너무 멋진 커튼 제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계속 써보다가 분위기에 맞는 데코뷰 암막 커튼 추가할 예정이에요. 그때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