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막 커튼에 빨간펜 자국,
쉬폰 커튼에는 올이 나간 것 같은 자국이 있었어요.
2주 정도 기다려서 받은건데 하자가 있어서... 교환할까 했지만
또 커튼없이 버티기는 싫고 천장쪽이라 그냥 씁니다만....좀 아쉽네요.
다른 분들도 불량 체크 잘 하셔요!
아 그리고 연폭한 부분은 바느질 자국이 티가 좀 나구요.
실밥 같은것도 좀 있었어요. 마감이 아주 깔끔한건 아닌것 같지만 저렴하니 어쩔수 없죵...

집 천고가 높아서(245) 기장 추가할까 하다가... 끌리는 것보단 짧은게 나을것 같아 그냥 240으로 했는데
좀 짧아서 커튼핀을 전부 옮겨 달았어요.
그전에 아일렛 형식?만 해보다가 레일은 첨이라서 몰랐는데
보니까 커튼핀 위치에 따라 약간의 길이 조절은 되네요.
그냥 기장 추가할걸 좀 아쉬웠어요.

저희집 커튼박스는 14cm고 이중레일 했어요.
커튼박스 가장자리에서 3cm 떼고 레일 간 간격은 4cm 뗐는데
커튼 간에 간섭이 좀 있어서 커튼 걷었다 쳤다 하기가 아주 편하진 않아요.
14cm 정도면 이중레일보다는 한줄로 하는게 더 나았을거 같기도 하고...
아님 가장자리에서 2cm 떼고 레일 간 간격은 6cm로 하는게 나았을거 같기도 하고요.
겨울 지나면 암막커튼 떼고 쉬폰 커튼만 쓰면 편할것 같아요.

커튼 자체는 예뻐요.
완전 화이트고 엄청 샤랄라해서 집이 아니라 포토 스튜디오 된 기분이에요 ㅋㅋㅋㅋ
너무 샤방해서 저희집이랑 안어울리는거 같기도 하지만 ㅋㅋㅋㅋ
화이트라 무난하게 질리지 않고 잘 쓰지 않을까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