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만족스러운 후기는 아닙니다.
일단 배송은 보름을 기다린거 같구요,
커튼레일 사이즈가 처음에 잘못와서 교환해야하기도 했구요
커튼 달고보니 실측 사이즈에서 -3cm로 제작하기로 했는데
보통 이러면 바닥에서 살짝 띄워져 찰랑이는 멋이 생깁니다.
저는 이사를 그동안 네번다니면서 그때마다 거실은 쉬폰 커튼을 해왔는데요
데코뷰에서 주문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sns 마케팅에 혹 했는데.. 기대가 너무 컸나요..?
저희집 실측 층고 2400mm 이구요, 커튼은 2385mm 길이로 왔어요
-1.5cm 로 제작이 된거죠.
일단 커튼을 달자마자 느꼈어요. 아, 이 길이는 잘못되었다..
그래서 문의를 드렸으나,
1-2cm 오차는 있을수 있으며 정상적인 제품이라 원하시면 제품을 수거하겠으나 직접 확인 후 제품 그대로를 다시 출고해드린다는..?? 이상한 답변을 받았네요. 길이 수정을 못하면 못하는거지 그럴거면 왜 제품을 수거하겠단건지..;;
뭔가 우롱당하는 기분이었어요.
이렇게 바닥에 끌리는 길이는 처음 해봐서 솔직히 지금도 매일 눈에 거슬리는데요~ 제가 인테리어디자인 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 더 예민한걸수도 있지만요?
아무리 제작 제품 오차범위 안에 들어오는 상품이다 하더라도..
판매하실때 의도했던 결과물과 다르다면 최대한 맞춰주려는 노력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c/s 태도에서 전혀 그런 것이 보이지 않아 아주 많이 실망했습니다.
판매할때와 판매후가 참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