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 모두 아토피 비염 등 알러지가 있어 기능성 패드인 것 같길래 구매했습니다. 사각사각이라고 써있기도 하고 기능성패드인만큼 어느정도 불편함은 감수하려고했는데요. 지금 한 한달 사용했나요. 일단 소재 자체가 매트리스하고 완전 따로 놀아요. 음 침대위에 은박 돗자리 펴놓고 자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패드 밑면에 매트리스에 고정시킬 수 있는 고무밴드라도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자기전에 자리정리는 필수고요. 정리해봤자 사람이 올라가서 조금만 뒤척여도 패드가 아주 쉽게 움직이고 누른 부분이 일어납니다. 그래도 기능성 패드니 그냥 써야지 하고 불편함 감수하고 별말없이 지금까지 쓰고 있었는데요. 제가 참다참다 이 리뷰를 쓰게된 결정적이유는 오늘 세탁하려고 패드 들어보니 사진과 같이 밑에 뭐가 많이 떨어져있었어요. 이게 뭘까 각질도 아니고. 한참 보다가 패드 밑면을 보니 나름 미끄럼방지하고자 처리되어있는 부분이 떨어진거더라고요. 이게 원래 이렇게 쉽게 떨어지는 건가요? 한두개도 아니고 우수수 떨어져 았어서 밑면이라 뭐 그럴일은 크게 없지만 이거 자면서 입속으로 들어가면 어쩌나 가뜩이나 아기도 같이 자는데 그 생각이 드니 이건 글 남겨야겠다 싶어서 남깁니다. 비싼제품도 아니어서 처음 불편함 느꼈을땐 그냥 내가 잘못샀다 제대로 안알아보고사서 그렇다는 셈치고 넘어갔는데 이게 이렇게 우수수 떨어져있는거 보니까 데코뷰에 그리고 이 제품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들도 이 점은 알아야겠다 싶어 글 남깁니다. 감정 꾹꾹누르고 최대한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부디 가벼운 클레임이라 여기지 마시고 이 제품에 품질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