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 화면에 뜬 상품을 보고 제대로 이끌려 들어와 데코뷰에서 첫 구매를 했습니다.

남편과 딸아이는 택배를 풀자마자 담요를 왜 샀냐며 핀잔을 주더군요.

그러고 보니 커튼 보다는 꼭 담요에 가깝군요.

동봉해 주신 커튼 핀은 무용지물이 되어 쿠팡에서 커튼클립을 따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함께 구매할 생각도 못 했고 개당 가격이 퍽 비쌌거든요.)

기존에 암막 커튼을 떼어도 될 정도로 햇볕도 잘 막아주고, 우풍도 어느정도 막아주는 듯 합니다.

커다란 아파트 전면창에 맞춰서 제작되어서 그런지 우리집에는 길이가 무지하게 기네요.

구매하시는 분들은, 커튼클립 유무와 길이정도는 잘 확인하시어 저같은 불편함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