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중 첫딸 우리공주님이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책상도 사고 침대도 사고 이번에 방 꾸며주면 이젠 혼자 자야한다 다짐도 받았지요.
요즘 민트색에 푹 빠진 우리 공주님
이불은 어떤걸 사줄까 이것 저것 보고있는데
우리딸 콕 찍어 '엄마 이거 할래!'라며 고른 이불이 프렌치 플라워 자수 광목워싱이불 이었어요. 저도 광목천을 좋아하는지라 예상보다 금액이 조금 더 나갔지만 사줬지요.
배송받아 새 침대위에 새 침구를 펴줬는데.. 너무예뻐요
세상에 우리딸이 너무너무좋아하네요.
'엄마 이불이 폭신 폭신해~진짜 좋아♡'

오늘밤 우리딸이 혼자자는 첫밤이 무섭지않게
데코뷰 이불이 잘 감싸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