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에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선택한 커튼이에요. 채크무늬를 한번 써보고 싶어서 골랐는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마치 빨간 머리 앤의 방 같은 느낌이 되었어요! 전세집이라 무타공으로 설치해야해서 창에 소소한 장치를 쓰고 봉을 매달았어요. 창에 봉을 끼워 쓰는 건 저희집 창 구조에선 불가능해 보여서요. 생각보다 도톰해서 한겨울 말고는 전계절 사용이 가능할 듯요. 인테리어의 완성이라는 저희 작은 고양이가 설치 내내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