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 사진으로 보던 딱 그 느낌 그대로 포근하고 원하던 촉감의 느낌이예요 아주 부드럽고 보기보다 가볍고 그렇다고 너무 얇지도 않고 빨아 말려놓으니 역시나 이느낌 좋아하는 아들이 데굴데굴 구르네요 결혼할때 데코뷰에서 침구혼수 했던거 아들이 느낌좋다고 다 뺏어 써서 날 선선해지면 이불갖고 아들이랑 저랑 실갱이해요 엄마가 거기서 또 이불사면 되잖아 하는데 데코뷰가 이제 이제품을 안팔아서ㅜㅜ 저는 이 침구 아껴서 쓰는데... 아마 데코뷰관계자 분들은 아시겠지만 베게커버랑 이불도 데코뷰의 어느세트였죠?(기억이 안나서^^;;;) 이거 똑같은거 사고싶어서 존버중입니다ㅋㅋㅋ 9년전 쯤 임신전에 결혼하고 샀던거 거든요 만들고자 시도해봤는데 이느낌 안나고 실패가 한두번이 아니여서요ㅎㅎㅎ 다시패드로 돌아와서 침대 패드 어딜가도 맘에 드는게 없어서 와봤더니 역시 있네요~~~~ 침대 깔아주면서 기분이 묘했어요 아이낳기전에 샀던 신혼이불 아들래미 좋다고 지가쓴다고해서 쓰게줬는데 초등학교들어간 아이 침대 패드 또 9년뒤 데코뷰에서 사니 저혼자 갬성돋아서 참 이게 애정하는 업체한곳 있는게 이렇게 추억이 쌓이고 나한테는 또다른 애뜻함이 되는구나~~ 했어요 늘 이불이랑 베개커버 지가 쓴다는 아들한테 "아빠랑 쓸라구 산건뎅 왜 니가 ㅜㅜ 내꺼를ㅜㅜ... 또 팔지도 않는다 자슥아ㅜㅜ 심지어 하도 빨고 써서 헤졌다ㅜㅜ" 하고 얘기해줬는데 이제 패드에 데굴데굴 구르는 아들한테 엄마가 니좋아하는 내이불샀던 곳에서 패드도 산거당 하고 얘기해주게 됐어요ㅎㅎㅎ 이러다 우리집 이불역사 데코뷰에서 쓰겠어요ㅋㅋㅋ 혼자 추억 돋아서 주절주절 썼네요 침구세트 사자마자 반해서 9년 꼬박 쓴만큼 패드 또한 뜯자마자 애정돋아요 이쁘게 잘 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