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하면서 커튼을 고르는데 엄청 많이 고르고 봤어요. 소재부터 색상까지 매일봐도 질리지 않으면서도 예쁘고 햇볕이 비쳤을때 분위기도 있어야하고 등등 내심 조건이 많아서 까다롭게 골랐어요. 여러 곳을 보았지만 결국 부모님 댁에도 설치해서 만족했던 데코뷰로 돌아왔네요. 새로운 커튼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크림베이지 쉬폰 커튼이 제가 생각한 커튼의 느낌과 부합해서 구입했어요. 실제로 설치하니 생각보다도 더 예뻤고 커튼하나로 휑하던 거실 분위기도 살아나서 남편도 넘넘 만족해합니다. 무엇보다 만족했던건 데코뷰의 서비스였어요. 분명 홈피에서 계산기로 계산하고 주문했는데도 전화가 와서 내가 사이즈를 잘못기재했나 했는데 길이부터 폭과 수량을 한번 더 확인 해주시더라구요. 역시나 제가 서툴러서 잘못 기재했었고 제대로 된 수량으로 부분취소로 진행해주셨고 와서 설치했을때 딱 맞게 예뻤습니다. 가벽부터 블라인드까지 타 사이트에서 주문했을때 헷갈려서 사이즈 잘못기재된 그대로 와서 힘들고 속상하고 더불어 교환비용까지 비싸게 지불된거 생각하니 데코뷰에 더 감사하네요ㅠ 오랜만에 너무 만족한 쇼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