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목 커튼 구매했어요. 이사한지 얼마안되고 방꾸미기를 시작하면서 커튼을 바로 구입했어요. 여기저기서 가격비교도 많이하고 어떤걸 사면 좋을까하다가, 우드&화이트 컨셉에 따라 기존에 있던 화이트 커튼에 추가할 베이지톤의 광목커튼을 구매했습니다 :) 우선 저희집은 가로 350정도의 벽면이에요. 원래 가지고 있던 나비주름의 커튼이 있어서, 다행히도 주름을 풍성하게 잡을수 있었어요. 벽 전면을 가리려면, 주름없이 쫙 펼쳐지고요. 퇴근하고 설치하려 봤을때는, 색깔은 제가 예상했던것 보다 약간의 옐로끼가 돌긴했어요. 밤에 설치했을땐 좀 칙칙한가 ? 했는데 아침에 햇볕들어오는거 보니까 다행히 화사하고 좋더라구요. 생각했던 광목 보다 뻗뻗함이 덜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생각할땐 약간의 사각거림을 생각했더랬어요) 맞닿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다만, 처음에 커튼 걸기전부터 약간의 신냄새가 있었어요. 걸면 금방날라가겠지 하고 걸고 페브리즈 뿌려뒀구요. 냄새에 민감하신분들은 참고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