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돌된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리뷰같은거 잘 안쓰는 편인데 혹시 저처럼 이 커튼을 구매할까 말까 수없이 고민하시는 엄마들을 위해 몇자 남겨봅니다 ^^ 일단 저는 분리수면을 시작하면서 아기방을 꾸며주려고 커튼을 알아보기 시작했구요 원래는 동네커튼업체에서 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너무 단조롭고 딸아이방이라고 하면 추천해주시는것들이 ,,,제가 보기에는 조금 촌스러워 보였어요. 그래서 셀프로 알아보게 되었구요 결국 래빗커튼으로 하게 되었어요. 사진에 첨부한바와 같이 정말 황량한 방이였어요 ㅜㅜ 어찌저찌 꾸며주긴 했는데 커튼때문에 좀 칙칙해보이고 아늑한 맛이 없죠 ㅠㅠㅠ 그래도 참고 기다렸구요 저는 데코뷰에서 흰색암막커튼을 창문쪽에 달고 래빗커튼을 안쪽으로 달아주었어요 원래 쓰던 암막커튼이 암막기능은 훨씬 좋았어요 그에 비하면 지금 커튼은 암막이 좀 약한거 같긴 하네요 그런데 저는 이게 오히려 낫더라구요 아이가 너무 캄캄하면 무서워해서요 뭐랄까 엄청 아늑한 다람쥐집같아요 ㅋㅋㅋ 자수 퀄리티 너무 좋구요 색깔은 은은한 핑크인데 채도가 높지않아요 고급진 핑크입니다. 지금은 아이도 토끼커튼이라고 너무 좋아하구요 제가 원하던 디자인이구요 바닥에 깔아놓은 카페트도 옛날에 데코뷰에서 산건데 잘 어울리네요 ㅋㅋ 가격도 저렴하고 저는 이중레일 추가로 구매해서 설치했습니다. 핀도 다 달아주셔서 매우 쉽게 달았네요 매우 만족하고 혹시나 둘째가 생긴다면 또 데코뷰에서 해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