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방에 원래 쉬폰 한겹만 달아줬었는데 여름되면서 아침에 해가 너무 들어서 암막커튼 한겹 더 추가해줬어요. 아기가 아직 어려서 낮, 밤이 구별가는게 좋다고 해서 너무 어둡지 않은 암막으로 골랐구요~ 아이보리색깔이 약간 회색느낌도 나는데 아침에 해 들어오면 또 달라보일 것 같아요~ 아쉬운점은, 길이가 조금 짧았어요. 실측 243이어서 레일에 달거라 3센치 빼서 240짜리 빠른커튼으로 주문한건데, 달아보니 뎅강 올라가서 안쪽 쉬폰이 다 보이더라고요. 핀 위치 최대한 올려서 다시 꼽고 달아도 아주 약간 짧아요. 안쪽 쉬폰도 데코뷰에서 구매한 비침없는 밀크 쉬폰이고, 똑같이 240으로 주문한건데 왜그런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아주 못 쓸 정도는 아니고, 밤에 잘때만 닫고 낮에는 항상 열어둘거라서 그냥 씁니다. 그래도 쉬폰만 았을때보다 훨씬 아늑해보이고 좋습니다. 천도 린넨느낌나서 가격대비 고급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