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션 가림막 커튼이지만 저는 안방 커튼으로 달았어요
커튼 박스가 깊은편이라 길이는 좀 짧지만, 침대로 창부분이 가려지기에 크게 신경쓰이지 않아서 짧은대로 달았어요
끈은 리본끈같은 재질이라 약해서 저는 집에있는 해링본 테잎으로 고리 간격을 촘촘하게 다시 달아서 리폼 했고요, 원래 안쪽에 쉬폰 커튼이 달려있는 상태에서 겉쪽으로 워싱면 커튼을 달았더니 너무 비치지도 않으면서 햇살이 은은하게 들어와서 분위기있는 침실이 되었어요
아기가 있다보니 암막을 하기엔 너무 어둡고
쉬폰 커튼만 달아놓으니 너무 밝아서 이런 원단 느낌의 워싱면을 원했는데 제가 원했던 포근포근하고 따뜻한 느낌 그대로네요
세탁해서 탈수하고 건조기는 돌리지 않고 그대로 걸었더니 자연 건조되어 주름도 자연스럽게 져서 더 이쁜것 같아요

저처럼 쉬폰 커튼만 달아놓으신 분들은 겉쪽에 워싱면 커튼으로 추가로달아놓으면 분위기있는 침실로 꾸미실 수 있을것 같아요!
이 느낌으로 지내다가 또 다른곳은 가림막커튼처럼 사용하려고해요! 활용도 있게 ㅎㅎ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