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게 되면서 털 때문에 이불커버를 더 자주 빨게 되었어요. 색은 고민 없이 엘로우로 했는데 쨍한 노랑이 아니라 은은한 파스텔이면서도 살짝 톤 다운된 색이라 침실이 더 차분해 보입니다. 가볍고 시원한 재질이고 살짝 사각거리는 느낌이에요. 먼지 등이 전혀 안붙거나 하진 않지만 확실히 쾌적한 느낌은 들어요. 정가로는 싸다는 느낌은 아닌데 할인기간에 괜찮은 가격으로 구입해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원래는 올화이트 커버를 사용했는데 은은한 옐로우도 괜찮아요. 빛에 따라 조금씩 색이 다르게 보입니다. 좀 번거로워도 차렵이불보다는 커버를 바꿔가며 침실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 있어요. 안에 솜 두께에 따라 계절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