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머리앤을 그리 좋아하지도 않던 제가요!^^

요 티슈케이스를 보는순간 바로 우리집으로 데려보고 싶었답니다.

겨우내 기분이 쳐지고 다운되어 있었는데 우연히. 들어와본 데코뷰에서 요 앤 시리즈를. 본 순간  갑자기 기분이 밝아지고 내가 너무나 순수하고 풋풋했던 10대로 돌아간 이 기분좋은 느낌은 뭐 일까요??^^

택배받고 같이 주문한 다른 쿠션커버랑 유리컵이랑  모두 다 생일날 선물받은 느낌이었답니다.

특히 요 티슈커버는 광목천에 요 사랏스런 앤이 수놓아져있고 특히나 아랫단에 초록색스트라이프가. 밋밋하지않아 더운 세련되 보이네요^^

빨간머리앤을 사랑하는 제친구에게 선물해주고 싶네요^^

제돈내고 산거지만 너무나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어요. 봄을 미리 울집에 데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