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잠옷을 외출복 고르는것만큼 심사숙고해서 고르는 편입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기도하고 집에서도 스타일을 놓칠수없기 때문이기도이죠. 고가의 브랜드부터 쇼핑몰 브랜드까지 계절별도 잠옷을 구비하는 편인데 우연한 기회에 데코뷰를 알게되었네요. 처음 이 잠옷을 보고는 눈이 번쩍 뜨였달까요? ㅎㅎ 제가 찾던 바로 그 잠옷이었던거죠. 옷감도 디자인도 모두 딱 제 스퇄이거든요. 카라부분 홀이 넓게 파져서 불편하지 않고 옷감도 달라붙거나 말리지 않아요. 맘에 드는 잠옷 3개를 장바구니에 쏙 담고 실물 봤는데 저의 기대랑 딱 맞았어요. 중2 제 딸이 보더니 백설공주같다며~ ㅎㅎ
요즘 중등 안목은 꽤 높답니다. 뭐 살때 꼭 딸의 의견을 반영합니다. 의외로 성공률이 높더라구요. 이불이며 그릇도 천천히 둘러 보고 구매할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