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배송은 원래 주문제작이라 크게 늦다고 생각 안들었습니다. 근데 받고보니 왜 이정도의 제품 제작이 오래걸릴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세탁전에도 깔아보니 사이즈가 너무 타이트??하다고 해야하나 베개커버도 솜 막 구겨넣어야 하고...
저렴한 제품이라 그냥 쓰자 하고 세탁해서 침구바꿔놓으니

음...,뭔가요 이게?? 약간 줄은것 같아 사이즈 재보니 폭이 106cm.
침대보다 작은 이불에 베개솜보다 작은 커버

베개에 솜넣으니 솜은 누르면 작아지니 들어가긴 하는데 솜커버가 베개커버보다 크니 안에 솜커버 주글주글한게 쫙 펴지지않고 손으로 쓸으면 크게 느껴질 정도네요. 뭐 베개커버야 풍만한느낌주려고 딱 맞는거 나쁘진 않은데요. 이불은 정말....

이불원단은 시원한 리플이라 괜찮고 베개커버는 얼굴대면 보드라운 정도는 아니고 아주약간 가슬한느낌있는 보통면이네요. 이불사이즈만 좀 더 컷더라면 좋을텐데 말이죠. 모서리부분 마감박음질은 별로지만요. 게대가 제가 주문할때 보다 가격도 많이 내려서 더 씁슬...

상품이미지 사진이 제품 많이 팔기위해 만드는 거지만 제품에 대한 정보는 정확히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싱글침대에 퀸사이즈 이불 얻어놓고 사진만 이쁘게 찍어 소비자 현혹하지 마시고 정직하게 팔았으면 합니다.
(제품사이즈 표기해놨는데 뭔소리냐 이런얘긴 하지 마시고요.)

아무리 여름이불 이라지만 사이즈가 저게 뭡니까....
차라리 폭을 150-160정도 해서 몇천원이라도 더 받고 파는게 나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