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배경>
이번에 이사오면서 혼자 방을쓰게 되어서 싱글침구를 장만했습니다~^_^
데코뷰 침구는 결혼할 때 퀸 사이즈로 사게될 줄 알았는데,
싱글침구를 먼저 구매하게 됐네요 하하
어쨌든 태어나서 제 돈으로 처음 구매해 본 침구는 데코뷰가 됐습니다.

<구매결정 사유>
데코뷰 화이트 체크 패턴 디자인이 워낙 느낌이 좋아서
예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어요
첨에 알게된 건 제 남친이 이거 똑같은 이불 사용하고 있어서^0^
이불은 데코뷰지 강추강추 했거든요 늘 ㅎㅎ
모스체크가 다른 화이트체크 패턴 디자인과 차별되는 점은 뒷면이 "옅은 그레이"라는 건데,
제가 그레이를 너~~무나 좋아해서 고민하다 이걸로 확정했습니다.
BEST상품 중 앞면 화이트체크 + 뒷면 네이비 스트라이프인 것도 너무 예쁘긴 했어요 ㅎㅎ

<배송/첫인상>
3/9(목) 구매해서 주말끼고 3/14(화)에 배송왔어요
White Day에 >_< ♡
오자마자 열어서 기존에 사둔 소파베드 그레이 위에 덮어봤는데
넘넘 잘어울려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기분 낸답시고 차분한 조명 하나 켜두고 있으니까
북유럽 북유럽하면서 심신까지 위로받는 것 같았어요
제가 안 읽던 책까지 다 꺼내 읽고...ㅋㅋㅋ
공간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 제대로 실감했습니다 ^_^

아 그리고 제가 솜샷시만 추가, 이불솜 추가안함 했는데, 후회중이에요
남친이 너는 포근한 느낌 좋아하니까 솜샷시추가하고 이불솜도 사는게 좋을 거야 그랬는데ㅠ
좀더 포근포근함을 위해 (이불 속으로 풍덩 느낌!) 이불솜 추가구매 할거에요 ㅋㅋ
한 번에 해야 되는데 꼭 고민하다가 두번 일을 하네요??ㅋㅋ

<추가로 하고싶은말>
예쁜 상품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엄마아빠랑 동생도 상큼함에 반해서 동생침구류도 추가로 할까 생각중이에요!

여러분도 이불 하나로 북유럽을 방으로 데려와 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