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이 너무 예쁜 부드러운 크림베이지 색상이에요

수건은 연하고 환한색상을 선호하는데, 연한색이 은근히 잘 없더라구요
하얀색은 깨끗하고 좋긴한데 관리하기가..금방 탁해지는거같고 또 너무 쨍해서 눈부시기도하고
그렇다고 유색을 사려고보면 대체적으로 때타도 티나지않게끔 색상이 진하고 어둡게 나온게 많은데 그런건 또 우중충하게 느껴져서..ㅠㅠ
좀 예쁜색 없나 찾는데 이 제품 색상들이 다 예쁘게 잘 뽑혔더라구요

색상명은 아이보리인데 실색상은 약간 베이지기가 더 도는 베이지와 아이보리의 중간색상이에요
탁하거나 어둡지않고 그렇다고 쨍하게 밝지도않은 딱 좋게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의 편안한 색상이에요
약간 우드톤 느낌도 나는 내추럴한 연베이지 컬러라서 집안에 원목으로된 가구나 소품이 많거나 장판 몰딩이 원목색으로 돼있는 집에 특히 잘 어울릴것 같아요

두께는 너무 얇지도 너무 두껍지도않은 적당한 두께인데 이거는 개인선호도에 따라 느낌이 다를거같네요
전 약간 도톰하다고 느껴져요

재질은 보드라운데 몇번 삶거나 세탁해서 빳빳하게 만들어서 쓰려구요 수건은 그래야 흡수가 잘되는 느낌이라..

이런 민자 수건 말고 자수가 들어간 포인트 수건으로도 데코뷰에서 몇개 쓰고있는데,
데코뷰 수건이 바탕색 포인트자수색 잘 어우러지게 잘나오는것 같더라구요
데코뷰에서 그동안 그림이나 타이포자수 들어간 수건만 사서 쓰다가 민자수건은 이번에 처음 사보는데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