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이 된 아기가 범퍼침대에서 자는데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냉기가 느껴져서 주문함
데코뷰에서 이것저것 사다보니 난방텐트도 눈에 띄길래
딱히 다른 제품과 비교안하고 지름
무엇보다 상세페이지 인스타갬성 사진들을 보고 혹해서 샀다고나할까..
배송이야 오래걸린다고 되어있어서 마음 비우고 있으니 도착~
(2주정도 걸린듯함)

이제부터 후기
-확실히 효과있음, 텐트 안 공간은 따뜻해서 아기 추울까봐 걱정했던 마음 조금 풀림
울애는 이불 안덮고 자는 아가라..;;

-도착했을때 실밥도 많이 묻어있고 섬유 특유의 쉰내? 같은게 살짝났음
내가 쓰면야 그냥 쓰겠지만 설명서에 배송받고 폴대를 한번 닦으라길래
아기가 쓸거니 천도 분리해서 세탁함
근데 다시 폴대에 끼려니 헐.. 어찌 끼는건지;;
이거 폴대 중간이 분리되나요??? 분리되는 스타일은 아닌거같은데
그 긴 폴대를 천에 끼려니 낑낑 힘들었음 ㅠㅠ
다들 후기엔 칭찬뿐인데 세탁안하고 바로 쓰는건지..
사용설명서엔 분리해서 세탁하고 다시 끼우면 된다는식으로 딱 한줄 써놨던데
천 분리, 천끼우기에 대한 사용설명서 좀 자세히 써주시길!
(저처럼 해매는분들 분명 있을거같은데)

- 아기가 쓰는게 아니라면 텐트안에 주머니에 대한 아쉬움은 없겠지만
저처럼 기저귀나 손수건을 보관하길 원한다면 주머니 사이즈에 대한 아쉬움이 있음
넘 작아서 기저귀도 몇개 안들어감 ㅠ(그것도 구겨넣음)

하지만 난방텐트의 효과는 있으니 만족하고 사용하기로함
전체적으로 살짝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전구도 달고 이쁘게 꾸며서 사용해봐야징
일단 후기사진은 급하게 찍어놓은걸로~
범퍼침대에 사용하면 이런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