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몰을 통해 데코뷰라는 업체에 주문을 했던 사람입니다.

11월 1일에 주문했고요.. 맞춤이라 최대 2주정도까지 걸린다고해서 꾹 참고 기다렸습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오고.. 창문가는 쌀쌀한데 커튼은 2주후에 전화와서는 입고가 늦어져서 더 기다려야 한다는 통보였어요.
그리고나서 약속한 날짜가 되었지만 커튼은 또 오지 않았고 데코뷰 업체에 수번 통화를 시도했지만 절대 받지 않더라구요..
결국 3주를 꽉채운 23일 토요일에서야 받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미리 양해를 구해온 상태라서 그냥 물건만 좋으면 되겠지하고 풀러본 순간..
커튼에는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묻어 있었습니다.
매우 잘 보이는 곳에 검정색으로요..
화가나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컸던건 믿고 기다려온 소비자로서의 배신감이었습니다.
매우 실망스럽네요.
내일 택배비 까지 다 해서 환불 요청하려 합니다.
집들이로 인해 일찌감치 주문한건데, 커튼으로 인해 2프로 부족한 집을 보여주게되어 속상하고, 인터넷 쇼핑에 대한 불신마저 드네요.
다른 소비자들도 데코뷰라는 업체 고르실 때 신중하시기 바라며 몇 줄 적어보았습니다.
혹시나 지워질까 문질러본건데, 전혀 티가 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