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복붙하는 사진에

데코뷰 제품은 고객 한분만을 위한 생산 방식을 고수하여, 모든 과정이 대량 생산이 아니라고 써있지만

왜 저런 사진을 이 슬리퍼 페이지에 복붙했는지 의문

물건 봐가며 페이지 관리하길.

당연히 그렇지 않을거라는걸 알고 샀고 털먼지와 실밥,

잘 구겨진 재봉처리 정도도 이미 감안하고 샀음

ㄹㄷ마트에서 파는 것도 상품을 이렇게 내놓진 않는데

위에 써 있는 대로 슬리퍼의 경우 제작 후에 다림질을 하겠다는건 좀 아닌거 같고

물건을 보니 재봉전에조차 원단을 다리지 않은 것 같음

슥슥 찍어내는 퀄리티

제품 검수? 그 많은 물건들 팍팍 털고 테이프로 팍팍 찍을거 생각하니

그냥 검수 안 하고 보내고, 받는 내가 잘 털고 떼는게 나을거라는 생각을 슬리퍼 보자마자 했음

슬리퍼 바닥은 절대 위에 나온 사진처럼 옆면처리가 깔끔하지 않음 never

같이 시킨 발매트는 4천원 싼 다른 물건을 보내서 한번 더 웃음

택배 받자마자 전화를 함. 금요일 네 시에.

교환은 어떻게 하냐고 하니 월요일에 기사가 집으로 찾아 올 거라고 함

그런데 다음날 토요일에옴 데코뷰 측으로부터는 미리 아무 연락도 없었음

구매자도 모르는 반품처리 속도가 아주 좋음

데코뷰는 토요일엔 칼같은 휴일이시지만 택배기사도 구매자도 토요일엔 바쁨

토요일인지 월요일인지 본인은 모르고 일하는 택배기사나

월요일인 줄 알았던 구매자나 짜증나기는 마찬가지

+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이 슬리퍼 사진과 함께 25% 핫 세일이라고 써 놓은 것이 있음

배너 클릭하면 물건이 열 가지가 있지만, 이 슬리퍼를 포함한 아홉 개 모두 20%세일

창립이 7주년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