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커버 진짜 몇 달 동안이나 알아봤어요.
너무 심플한 것도 있었고, 프린팅이 된 것도 있었고...
쉽게 고를 줄 알았는데. 안방 인테리어와 가구와의 조합. .
거기에 벽지와의 어울림도 중요하더라구요.

오히려 벽걸이 에어컨커버 고르는게 정말 힘들었답니다.
거실은 촤르르 커튼이라 망설임없이 드레시 커튼으로 결정했구여. 제가 몇 달 고민하는사이 드레시 세트는 sold out 되어서 제 값주고 샀는데 안방 에어컨커버 '드레시'제품 맘에 듭니다. 리본도 무심히 땋 메었는데 찰떡이네요.

무지와 드레시 중 최종결정은 드레시인데
너무 공주풍하지도 않고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ㅋㅑ...
봄 너낌 제대로 납니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