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 완전 암막보다는 아침에 약간의 채광은 필요해서 아이보리랑 베이지 중에서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베이지로 했어요. 저는 그레이 마니아인데 베이지는 너무 어둡지 않고 따뜻한 느낌이 나서 요것도 괜찮네요. 그리고 나비주름이라서 커튼 칠 때 주름모양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서 좋아요. 지난번 커튼은 일반형이라서 커튼 대충치면 주름폭이 제각각이라서 좀 신경쓰였거든요.. 지난번 안방커튼듀 데코뷰에서 했는데 가격, 마감, 디자인에서 만족도가 높았기에 이번에도 주저하지 않고 데코뷰에서만 커튼 골랐어요. 집콕생활이 늘어다나보니 커튼이나 패브릭용품에 자꾸 관심가지게 되서 담엔 작은방 커튼 바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