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 키우면서 처음 구매했던 폴더매트는 4년이 되니 더이상 못쓸 것 같아서 폐기했어요. 둘째 아이가 기고 걸으면서 다시 매트가 필요한 순간이 다가왔는데,폴더매트를 사기는 너무 싫더라구요. 뭔가 다시 헬육아가 시작되는,매트 관리 지옥이겠구나 생각하다 리뷰와 검색으로 데코뷰까지 찾아오게 되었어요! 매트는 짧게 쓰는 육아템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도록 질리지않고 편리하게 관리 가능한 데코뷰가 반갑고 신세계였어요.사실 데코뷰는 인테리어 소품만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유아매트도 취급한다니 놀랍기도 했구요. 알록달록 무늬나 패턴을 선호하지 않아서 베이지 솔리드 타입은 딱 저의 취향저격이였어요! 아이 물건이 많아서 치워도 티가 안나는 집안인데 일단 깔끔한 바닥 색깔 때문인지 청소의 반을 도와주는 느낌이예요. 한달 써보고 후기 적어보는데 확실히 청소가 쉽고 빨라요! 청소기로 밀고 청소용 물티슈로 쓰윽 닦으면 끝이예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의 부주의로 티클만한 얼룩이 생겼어요. 볼펜 자국을 더 깨끗하게 지워보고자 스티커 얼룩제거제를 뿌렸더니 색깔이 변해버렸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화학제품은 당연히 쓰면 안되는거였는데 저의 불찰로 인한 손상이 생겼네요. 일주일에 두번 정도 매트를 걷어 바닥 쪽도 공기가 통하게 환기를 시켜주는데 많이 무겁지 않아서 청소도 쉬운 편이예요. 밟을때 소음이 심하지 않아 충격을 흡수해주는듯해요. 층간소음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상생활 소음은 확실히 잡아줄것 같아요.아이들이 장난감을 잘 떨어뜨리는데 매트 위에서는 떨어뜨려도 안심이 되더라구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이웃간의 배려도 중요한 때라 아무래도 매트는 필수품인것 같아요. 굳이 아이와 반려견이 없는 가구라도 생활소음은 발생하니까요. 그런 점에서 데코뷰 베이지 솔리드 매트는 가장 기본적이고 실용적인 매트가 아닐까해요. 나중에 아이들이 크더라도 계속 깔아두고 가끔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면 카페트나 패드를 매트 위에 깔아두려고 해요. 배송도 빠르고 특유의 새것 냄새도 없었어요. 사용해보고 만족스러워서 하나 더 구매하려고 방문했다가 후기까지 남겨요. 앞으로도 데코뷰에서 인테리어 조언 잘 얻을게요^^ 좋은 상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