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커튼은 쇼룸에서 보고 린넨 스타일 암막 커튼과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고민도 않고 주문했어요. 예상했던대로 암막 커튼과 찰떡이구요. 안방에 설치하니 호텔이 따로 없게 드레시하면서도 내추럴한 무드가 짱짱이네요^^ 저는 평식 커튼을 좋아해서 평식타입에 거실 폭의 1.7배로 넉넉하고 풍성하게 주문한 덕에 딱 맘에 들었어요. 린넨처럼 결감이 느껴지는 텍스처가 있어서 햇빛에 비칠 때 분위기 있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집처럼 안방에 샷시가 천정부터 바닥까지 커튼 박스에 붙어 있는 경우 길이를 1센치 정도 더 짧게 해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총 높이에서 3.5cm 뺐는데 좀 더 짧아도 좋았을 거 같아요. 핀은 커튼에 다 꽂혀서 오니까 걸어주기만 하면 되구요~ 처음에 달고서 하루 이틀은 커튼 길을 좀 잡아 주면 예쁘게 주름이 잡히더라구요. 상담하시는 분들이 다 친철하셔서 궁금한 거 다 물어보고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었어요. 데코뷰는 정말 친절 상담이 젤 기억에 남아요.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요. 커튼은 저렴하게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직접 사이즈 재고 구매하는 만큼 정확하게 집에 맞게 주문해야 하는 점을 꼭 유념해야 한답니다.ㅠ 예전에 싸게만 했다가 길이도 폭도 모두 낭패인 적이 있었거든요. 그 점에서는 데코뷰가 정말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거 같아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고요.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