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의 원천...

두 번째 세탁과 건조 후의 먼지 상태입니다.

터는 것으로는 도저히 답이 안 나와 돌돌이와 스카치테이프로 밀고 또 밀어도 도무지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마르지 않는 샘처럼 계속 나와요. 바닥에 먼지가 뭉쳐 굴러다니고, 온 집안의 물건 위에도 고스란히 내려앉았습니다. 구석구석 내려앉은 먼지들 대충이라도 제거하는 데, 족히 서너 시간은 걸렸습니다.

건드리기만 해도 먼지가 우수수라 도저히 소파 커버로는 쓸 수가 없네요. 내다버리려고요.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ㅎㅎ 원래 쓰면 쓸수록 먼지 줄어든다는 답변, 저는 건조기는 쓰지도 않았는데 건조기 사용은 금한다는 답변 들었네요.

홈페이지 메인에는 무슨 산업자원부 장관 상? 받았다고 홍보하시던데 ㅋㅋ ‘매니아’ 등급 회원에게 판에 박힌 앵무새 같은 응대와 아무 해결 없는 솔루션, 아주 인상적이고 감사합니다. 쓸 수 있는 물건을 갖다 파세요.

참고들 하시라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후기 남겨요 ^ㅇ^ 데코뷰 안녕~!

p.s. 2019년 6월 27일에 남긴 리뷰인데, 리뷰 ‘최신순’으로 정렬해도 왜 자꾸 목록 맨 마지막으로 넘어가 있죠?_??? 희한한 일이네... 내 컴이 이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