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막상 안으로 들어가보니 와우.. 자리가 하나도 없네요.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으셔서 당황했지만 매의 눈✧으로 찾아서 자리를 잡으려는데
벌레와 진드기를 무서워하는 여자1이 "벌레 무셔워ㅠ 진드기 무셔워ㅠㅠㅠㅠ" 하며 발을 동동구르더라구요.
친구! 걱정하지 말라구!!! 내가 돗자리를 챙겨왔어!!!
여자1이 "뭐야! 돗자리 되게 이쁨!!! 빤들빤들해! 뭐임?????" 하며
진드기들로 부터 자신을 보호할수 있다는 사실에 함박미소를 지었습니다.
더 신기한거 알려줄까? 이거 방수야 (씨익)
맥주를 마시고 흘려도, 소떡소떡을 먹고 흘려도, 오코노미야끼를 먹다가 흘려도
무적의 방수 피크닉 매트인 오렌지가든 양면방수 피크닉매트를 펼치고 먹파티를 즐겼습니다.
다들 페스티벌 무대에서 가수분들이 노래를 부르시고, 흥겨운 노래에 흥겨운 춤사위를 곁들여서
먹파티를 하면서 중간중간 파우치에서 화장을 고치길래 휙 봤는데...
오잉? 저를 포함해서 페스티벌에 같이 간 여자1과 여자2의 여자들이 모두 데코뷰 덕후다보니 데코뷰 에코백들이네요.
린넨 복조리 에코백 / 컴포트 레터링 자수 에코백
자고로 야외 페스티벌에서는 푸드트럭에 음식물을 사러 몸을 움직일때 피크닉 매트에 많은 짐을 두고
이동하는건 불안하니까 다들 간편하게 지갑, 파우치, 양산, 블랭킷만 담아서 에코백들에 담아 챙겨온 거 같습니다.
그런데 다들 데코뷰꺼로... 서로 말을 맞춘것도 아닌데.... 너희 어쩜ㅋㅋㅋㅋ
피크닉매트에 앉아서 음식들을 먹으면서 페스티벌에 나온 가수들의 노래를 듣다보면
좋아하는 가수들이 나올때 지갑만 챙겨서 스탠딩쪽으로 후다닥 달려가서
흥에 겨워 얼쑤절쑤 놀다보니 점점 뜨거워지는 햇볕.......
타들어가는거 같아.. ( ꒪⌓꒪)
나 지금 녹고 있는거니? 그런거니ㅠㅠㅠ??????
다시 피크닉매트로 후다닥 달려가서 친구들에게 양산을 나눠줬습니다.
그린 포인트 도트 UV 양산겸우산 / 디센트 모던 UV 양산겸우산
양산이 우릴 살렸어ㅠㅠㅠ 하며 저에게 감사표시로 맥주를 사다준 친구들.
정말 저 날 양산이 없었으면.... 정말 피부가 다 타서 피부 벗겨질 정도였을거에요.
지옥같은 낮의 햇볕이었습니다.
야외 페스티벌 가시는 분들 썬크림 꼭 챙겨가세요. 두번 챙겨가세요. 세번 챙겨가세요. 우어어엉ㅠㅠㅠ
야외 페스티벌을 즐기다보니 해가 지고 살짝 바람이 부니 추워하는 친구들에게
또 산타 주머니에서 담요들을 나눠줬어요.
밤까지 이어진 야외 페스티벌에서 그동안의 묵은 스트레스를 벗어던지고
춤이라고 할수 없는 막춤들을 사람들 신경쓰지 않고 여자 셋이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아! 야외 페스티벌의 여러 꿀팁 중에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종이의자를 챙겨가세요~!! 낮부터 밤까지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잡고 야외 페스티벌을 즐기시려는 분들이라면
등받이 없이 계속 앉아계시면 허리에 무리가 갈수 있으니 종이의자를 준비해서 가세요~!
요즘 야외 페스티벌들은 푸드코너 안에 종이의자를 팔거나하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저 날을 다시 회상해보니 이것이 진정한 워라벨이 아닐수가 없네요.
워라벨하기 어려운 일상이겠지만
데코뷰의 고객님들께선 조금의 워라벨이라도 챙기시길 바라면서
이상, 언제 또 챙길지 모르는 워라벨을 기다리는 강MD의 뷰로그를 마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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