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세탁기를 돌릴 시간이 쉽게 나지 않는다.

퇴근 후 저녁에 돌리려니 옆집에 시끄러울까봐 눈치보여서

빨래는 늘 주말에 몰아서 하게 된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가뜩이나 빨래거리가 더 많아졌는데,

주말에 더워서 귀차니즘이 도지거나,

자칫 빠지기 난처한 가족행사가 있기라도 하면

빨래가 1주치가 밀려버리니, 입을 옷이 없어 난감해진다.

그래서 종종 우리 부부는 퇴근 후에 24시간 셀프 빨래방에 가곤 한다.

특히, 건조기가 없는 우리에게 뽀송뽀송한 건조 기능은 그야말로 신세계!

건조대에 널어서 말린 빨래와는 차원이 다르다.

하지만, 다 좋은데 항상 고민되는 것은

그 세탁물을 운반할 "무언가" 이다.

보통 요런 가방에 빨래들을 대충 구겨넣고 빨래방에 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데코뷰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세탁바구니와 함께 하였다.

심플하고 깔끔한 사각형 디자인,

편안한 색감의 아이보리/차콜 두가지 컬러,

내츄럴한 소재감의 캔버스 위에 모던한 타이포를 얹인

이 상품은 그냥 딱 "데코뷰"스럽다.

보통 세탁바구니라고 하면 플라스틱, 실리콘 바구니나 우드+패브릭 바구니가 대부분인데,

캔버스천으로만 제작한 데코뷰의 첫 세탁바구니는 뭔가 특이하다.

"빨래들만 해도 무거운데 세탁바구니는 가볍게!"

"세탁가방으로써도 패셔너블했으면, 세탁바구니 이외의 용도로도 사용할수 있도록"

"시중의 빨래바구니는 거의 중국산, 오로지 100% 국내생산하자!"

이러한 개발의도로 탄생한 데코뷰 세탁바구니.

우드나 플라스틱같은 뼈대가 없어서 빨래를 넣었을 때

바구니로써의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우려했으나

괜한 걱정이었다.

화장실 앞 세탁바구니로 사용하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고,

기존에 있던 빨래바구니를 모던타이포 멀티 세탁바구니로 바꾸기만 해도

그럴듯하게 나아진 기분이 들었다.

포인트 인테리어 소품으로써의 활용 예시로

금손을 타고난 데코뷰 포토그래퍼의 촬영사진과 구매고객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첨부하였다.

사이즈 - 35cm X 45cm X 22cm

 색상 - 아이보리 / 차콜

소재 : 캔버스+PU코팅(안쪽)_10수 면 100% / 받침 - PVC

견고한 소재의 캔버스 면 10수 원단에 PU 코팅을 하여

가볍고 튼튼하면서도 생활방수가 되어 세탁물에 의한 오염에 강하도록 제작되었다.

0kg 실화?!?

사람용 전자체중계라 미세한 무게까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0kg라고 해도 될 정도로

정말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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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 가방에는 흰색, 밝은 색 옷을,

차콜 가방에는 검정, 짙은 색 옷을 담아 나누어 세탁

빨래가 돌아가는 동안 근처 카페에서 커피한잔

 아무리 부부라 해도 일하고 오면 피곤해서

특별한 대화 없이 핸드폰만 만지다 잠들기도 하는데,

빨래가 되는 1시간동안 기다리면서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다보면

오랜만에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되는 장점도 있다.

그래서 때때로

세탁기가 집에 있어도

셀프 빨래방에 함께 오게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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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디자인, 다양한 활용도, 품질 모두 만족스럽다.

단점 : 사이즈가 크지 않아 빨래가 많은 집은 조금 불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