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과 거실 베란다 사이에 있는 창문에 레일로 설치했습니다.

색상은 톤다운된 예쁜 인디핑크색입니다.(제가 찍은 사진은 많이 밝게 나왔어요.)

암막은 자연스러운 수준으로 풀암막은 아니지만 밤의 인공빛(거실 불)은 거의 차단되며, 아침 해가 들어오면 눈 부시지 않게 자연스럽게 밝아집니다.

유일한 단점은 원단이 뻣뻣해서 제가 스팀다리미로 주름진 부분을 피고 동봉되어 있는 커튼끈으로 주름을 잡아서 며칠 묶어 놓았는데도 예쁘게 주름이 형성되지 않습니다... 다시 뜯어서 섬유유연제를 왕창 넣고 한 번 세탁을 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