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살된 둘째 어린이집 낮잠이불로 마련했어요.
첫째가 아들이라 남자느낌 팍팍나는 낮잠이불 물려주기가 영 마음에 걸려서
가능한 딸 느낌 나는 디자인으로 마련했는데 진심 취향저격이네요ㅋㅋㅋㅋㅋ

메모리폼 패드라 일반 낮잠이불 패드에 비해 훨씬 도톰하면서 푹신푹신해서
아이가 등배김 없이 편안하게 누워서 잘 수 있고요-
이불, 베개, 패드 한번에 접어서 패드에 달려있는 끈으로 묶어주면
엄마가 등하원할 때 손으로 들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의 가방이 되니 휴대도 간편합니다.

어린이집 가져가기 전에 누워서 자는척 좀 해보라니 바로 눈 감아보는 불여시 딸랑구♡
아이 마음에도 쏙 들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