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만 보자면 기대이상이에요. 약간의 기모감, 약간의 암막, 약간의 방한기능까지. 약간이라고 썼지만 거실과 방의 속커튼 생각하면 훨씬 좋아요:)
색감에 곰들도 너무 귀엽구요, 촉감이 너무 좋아서 놀랐어요. 복숭아 느낌의 가공이라더니 딱 그 느낌이에요. 창문이 가로 200*세로 160 쯤 되는데 두 개 주문하니 딱 맞아요. 대신 압축봉의 길이가 창문보다 짧아서 일반 봉 사서 달았더니 더 아래로 내려와서 마음에 들어요.
확실히 커튼을 달고 나니 보온되는 느낌이에요.


다른 건, 3일 배송이라 해서 더 맘이 가서 고른건데 제 주문이 누락돼서 기다리다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겨우 받았네요. 13일 주문 후, 24일에 배송완료 뜨더니 28일에 배송받았어요. 왜 받지도 않았는데 쇼핑몰에서 완료처릴 한 건지... 택배 분실됐나 싶어 얼마나 맘 졸였는지 몰라요 ㅠ